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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교도소’ 30대 운영자 베트남서 검거 인터폴과 공조 추적 20일 만에성범죄자 등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공개해 논란인 ‘디지털 교도소’의 운영자가 베트남에서 붙잡혔다. 해외에 머물고 있어 경찰이 인터폴과 공조해 추적한 지 20일 만이다. 경찰청은 “해당 사이트를 운영하며 개인정보를 무단 게시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등)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 씨를 22일 오후 6시경(현지 시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계속해서 해외에 머물고 있었다. 이에 경찰은 이달 초 인터폴에 적색 수배를 요청했다. 적색 수배란 체포영장이 발부된 중범죄 피의자에게 내려지는 국제 수배다. 7일 A 씨가 베트남으로 갔다는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베트남 공안부에 협조 요청을 보냈으며, 2..
정부 "독감백신 이미 접종 12만명 어린이용 문제 없어... 접종 재개는 2주쯤 뒤 결정" 질병청, 청소년·임산부 등 무료 예방접종 시작 전날 밤 11시 전면중단 결정 당국 "사용 중지된 독감 백신 물량은 500만 도즈…냉장차, 배분 과정에서 문제 발생" 13~18세 대상 백신 ‘상온 노출’ 탓…"이미 접종한 11만 8000명 어린이용 문제 없어"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이 유통 과정 중 일부가 상온에 노출되는 문제가 발생해 22일부터 진행될 계획이었던 무료 예방 접종이 전면 중단됐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2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파악하기로 백신 공급 업체가 냉장차로 지역별로 백신을 재배분하는 과정에서 백신이 상온에 일부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조사가 진행될 때까지 접종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정 청장은 "독감 백신이 유통상의 문제로 접종이 일시 중단된 사례는 과거에 없었..
"고소 당해도 할 말 없을 것" 기자왕 김기자, BJ 강은호, 불법선물대여계좌 주장 BJ 강은호가 불법선물대여계좌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1일 밤 기자왕 김기자 유튜브 채널에는 '금융인? ㄴㄴ 강은호 씨는 대여계좌 총판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 기자는 "유튜버 및 BJ 강은호 씨가 불법 사설 커미션으로 돈을 번 정황이 포착됐다. (강은호 씨는) 람보르기니도 사고 트리마제도 입주 예정인 것으로 본인 영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돈을 강은호 씨가 어떻게 벌 수 있을까. 유튜브 조회수 수입이나 슈퍼챗으로 번다는 건 솔직히 무리가 있을 것 같다. 슈퍼챗 경우 하루에 2만원 벌거나 많아야 20만원 정도 수준인데 어떻게 감당 가능할까"라며 "어떤 분들은 '매매로 수익이 난 거 아니냐'라고 오해하시는데 그게 아닌 이유, 그가 대여업체 총판인 이유, 대여업체 총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