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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학성 논란 ‘가짜 사나이’…제작진 "편집 오판” 사과 '가짜 사나이' 출연자 곽윤기 선수는 최후의 생존자였으나 "동료를 챙기지 않았다"는 이유로 교관에 의해 훈계 받고 퇴교 조치 당했다. 네티즌들은 "개연성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불편함을 드려 다시 한 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유튜브 예능 ‘가짜사나이’ 제작진이 최근 불거진 가학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1일 오후 게시된 최신화에서 프로그램 취지를 의심케 하는 출연진에 대한 모욕적 상황 연출 등이 비판에 직면하자 곧바로 진화에 나선 것이다. 특히 출연자 중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곽윤기(31)를 향한 교관의 언동이 문제가 됐다. “당신 때문에 동료가 피해를 입었다”는 식의 발언 등이 잇따르며 중도 포기를 종용했고, ‘정신력 강화를 통한 한계 극복’이라는 당초 기획 취지와 상반..
"사업 접겠다"…'골목식당 표절' 덮죽덮죽 이상준 대표, 들끓는 여론에 직접 사과 '백종원의 골목식당' MC 김성주(왼쪽부터), 덮죽집 사장, 정인선, 백종원/ 사진=덮죽집 사장 인스타그램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소개된 덮죽의 레시피를 훔쳤다는 비난을 받은 프랜차이즈 '덮죽덮죽'의 이상준 대표가 직접 사과문을 올리며 사업 철회를 선언했다. 이상준 대표는 12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이번 본 사의 덮죽 프랜차이즈 진행 과정에 있어 '메뉴명 표절' 및 '방송 관련성 오인할 수 있는 문구'를 표기했다"며 "수개월의 연구와 노력을 통해 '덮죽'을 개발하신 포항의 덮죽집 대표님께 너무 큰 상처를 드렸습니다.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11일 직접 덮죽집 대표님을 찾아뵙고 사과를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포항으로 직접 찾아뵀지만 대면하시는 것을 힘들어 하셔 만나 뵐 ..
'코미디 빅리그' 에일리, '보여줄게' 열창 중 "홍~잠언" 외쳐... 황제성X양세찬 역공 '사이코러스'에 가수 에일리도 홍잠언을 외쳤다. 에일리는 11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사이코러스'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에일리의 자기 소개에 양세찬은 "해이리요? 애주가라고요?"라고 반문에 웃음을 선사했고, 이어 "노래만 잘 한다고 스타가 되지 않아요? 기본적으로 영어 이런 것 좀 갖춰야 한다고요"라며 에일리의 영어실력을 이끌어냈다. 유창하게 자기 소개를 영어로 한 에일리는 신곡 '우리 사랑한 동안'과 자신의 히트곡 '보여줄게'를 '사이코러스'와 함께 불렀다. '사이코러스'의 황태(황제성)와 양미리(양세찬)는 '보여줄게'의 후렴에 아웃사이더의 '외톨이', 육각수의 '흥보가 기가막혀', 샤이니의 '링딩동'을 불러 절묘한 화합을 이뤘고 에일리는 꿋꿋하게 노래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진 7이닝 무실점 완벽투···시즌 5승, 팀 PS진출 확정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정규리그 마지막 등판에서 올 시즌 최고 피칭을 보여줬다. 류현진은 시즌 5승(2패) 달성과 함께 에이스로서 블루제이스의 2016년 이후 첫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을 이끌었다. 류현진의 올 시즌 평균자책점도 3.00에서 2.69로 떨어졌다. 류현진은 25일 미국 뉴욕주 버펄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7이닝 동안 5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볼넷을 2개 내주고 삼진 4개를 잡았다. 블루제이스는 8회에 1점을 내줬지만, 추가 실점을 하지 않으면서 4대1로 이겼다. 류현진은 양키스전 첫 승리도 거뒀다. MLB 진출 후 양키스전에 4번 등판해 2패, 7피홈런, 평균자책점 8.80을 기록했다. 당초 블루제이스가 아메리..
BBC, “북, 코로나 차단에 집착해 총살 지침 마구 적용” 외신들, 북한의 ‘어업지도선 선원 사살’ 긴급 보도 나빠진 남북 관계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하기도 북한의 남북공동연락사무소 폭파 충격으로 훼손된 채 방치된 개성공단지원센터. 파주/연합뉴스 북한이 남한 해양수산부 소속 어업지도선 선원을 사살하고 주검을 훼손한 사건을 외신들도 빠르게 보도하는 등 민감하게 반응했다. 영국 (BBC) 방송은 24일(현지시각) 오전 보도한 온라인 기사에서 한국 국방부가 선원 사살을 ‘만행’으로 규탄했다고 전했다. 방송은 국방부 발표를 인용해 “북한 병사들이 그에게 총격을 가한 뒤 주검을 훼손했다”고 전한 뒤 북한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국경을 넘는 사람들을 총살하는 방침을 시행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서울 주재 로라 비커 특파원은 “북한은 코로나19로부터 자국을 지키기 ..
집단 성폭행 정준영 징역 5년, 최종훈 2년6월 확정 술 취한 여성 집단 성폭행하고 카카오톡에 불법 촬영물 유포 감형된 항소심 형량 유지·확정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적으로 촬영·유통한 혐의를 받는 가수 정준영이 2019년 3월21일 오전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박종식 기자 anaki@hani.co.kr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가수 정준영씨의 징역 5년, 최종훈씨의 징역 2년6개월형이 확정됐다.대법원 2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24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준강간)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씨와 최씨에게 징역형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정씨와 최씨는 2016년 강원도 홍천,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디지털 교도소’ 접속 차단… 방심위 “무고한 피해 예방” 신상정보가 노출된 대학생이 숨지는 등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디지털 교도소’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사이트 접속 차단 결정을 내렸다. 방심위 통신심의소위원회는 24일 “표현의 자유는 최대한 보호해야 하지만 디지털 교도소에 각종 신상정보를 게시함으로 인해 이중 처벌이 되거나 되돌리기 어려운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접속을 차단하기로 결정했다. 객관적으로 검증되지 않거나 허위인 사실을 올려 피해자가 발생한 것뿐만 아니라 허위 사실이 아니라고 할지라도 법의 테두리 바깥에서 사적인 제재를 가하는 것은 법질서를 해친다는 점도 접속 차단을 결정한 이유 중 하나다. 디지털 교도소는 성범죄를 비롯한 강력범죄에 대해 국내 처벌 수위가 낮다고 주장하며 관련 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임의로 올리는 웹사이트다. 앞..
애플-나이키처럼… 100% 재생에너지 ‘녹색 전기’ 바람 기업의 환경 책임 강조하면서 글로벌기업 255곳 RE100 동참 국내도 내년 재생에너지 직거래… SK E&S 등 본격 도입 계기될듯 “전 세계 43개국에 걸쳐 있는 애플의 모든 매장과 법인 사무실은 100% 재생에너지 전기를 사용한다.” 2018년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수년간의 노력 끝에 자랑스러운 순간을 맞게 됐다”며 이같이 선언했다. 이후 나이키, 스타벅스, BMW 등 글로벌 유수 기업들이 여기에 동참했다. 올해 들어서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1위 기업인 대만 TSMC가 “2050년까지 모든 설비를 100%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전력 사용량의 100%를 친환경 재생에너지, 즉 ‘녹색 전기’로만 사용하겠다는 정책을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2차 재난지원금’ 내일부터 지급…일찍 받는 방법은? 뉴스1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2차 재난지원금’이 오는 24일 특수고용직·프리랜서 등부터 지급된다. 23일 기획재정부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7조8000억원 규모의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의결됨에 따라 각 지원금 대상자에게 ‘2차 재난지원금’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추석 전 지급 목표…‘선착순’ 방식 동아일보 DB 정부는 추석 전에 지원금을 최대한 지급할 계획이다. 빠르면 신청 다음날, 늦어도 추석 전에는 최대한 지급을 완료하겠다는 것. 신청방식도 일반적으로 일정 기한 신청을 받고 일괄 지급하는 방식이 아니라 신청 순서대로 지급하는 ‘선착순’ 방식이다. 다만 지원 대상과 지원 규모가 이미 정해있어 늦게..
‘도로 위 살인무기’, 화물차 판스프링 처벌해주세요 지난 18일 날아온 판스프링에 파손된 승용차. /경기소방재난본부 지난 18일 오전 경기 안성시 중부고속도로 일죽IC 부근에서 대전 방면으로 1차로를 달리던 벤츠 승용차의 전면 유리창 쪽으로 확인되지 않은 물체가 날아들었다. 이 물체는 차량 조수석에 앉은 동승자의 머리를 강타하고 차량 뒷 유리창을 뚫고 밖으로 튀어나갔다. 신고로 출동한 구급 헬기로 인근 병원에 긴급 이송됐고,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일어나고 3일 뒤, 지난 21일 청와대 청원 게시판에는 ‘불법개조(판스프링)화물차&과적화물차로 인한 사망사고를 이제는 모르는 척 넘어가면 안 됩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글에 “불법튜닝 판스프링으로 다른 사람의 목숨을 위협하고 과적을 일삼는 비양심적인 사람들을 처벌해 달라”며..